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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취재팀 l 제417호 l 2019년 08월 12일 l 조회수:74
    간판업계 ‘공공의 적’ 지자체 간판개선사업 둘러싸고 또 잡음

    서울 중구 개선사업비 횡령 시비로 협회 중구지부 내분 격화
    상급단체 감사-징계 청구-형사 고발-언론 보도 등 확전 일로
    지부 분쟁에 2019년 개선사업 올스톱… 중구 공무원들 전전긍긍

    해마다 전국 도처에서 문제가 일고 있는 지자체 간판개선사업을 둘러싼 잡음과 분쟁이 또 터졌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심장부 서울 중구에서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올해 퇴계로 88길과 73길 일대를 대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6월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내세워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부장 김성석)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올해 사업은 이미 종료된 2017년과 2018년도 간판개선 사업비 집행을 둘러싼 중구지부 내부의 분쟁으로 인해 현재 올스톱된 상태다. 중구지부 일부 회원들은 김 지부장이 201년도와 2018년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판공비 명목으로 챙겼으면서도 공사비와 분배금 명목으로 수백만원씩 추가로 챙겼다며 지난 4월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회원들은 특히 지부장이 간판 자재비와 시공비를 부풀린 의혹, 시공도 않고 비용을 챙긴 의혹, 자재를 빼돌린 의혹 등을 제기하며 해당 금액의 지부 반환과 지부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회원들은 김 지부장이 이 요구를 거부하자 형사 고발을 추진하는 한편 상급단체인 서울시옥외광고협회(이하 서울협회)에 감사를 요청했고 서울협회는 특별감사반을 편성, 감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특별감사반(반장 한상용 서울협회 부회장)이 감사를 하고 나서 “작업 배분이나 자재비, 업무추진비 지출 등 진행과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사업진행 총괄책임자로서의 업무처리를 위한 부분도 필요했다고 본다”는 아주 애매한 내용의 감사결과보고서를 내놓으면서 회원들의 반발이 더욱 커졌다. 서울협회 특별감사가 지부 분쟁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분을 더욱 격화시킨 셈이 됐다. 감사 이후 김 지부장은 자신의 사퇴를 요구중인 회원중 한 사람인 윤영기 서울협회 감사에 대한 징계를 서울협회에 요청했고 이에 맞서 윤 감사도 김 지부장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일부 회원들은 SP투데이와 지역 언론매체에 취재 및 보도 요청을 하고 나서는 등 중구지부 문제는 지부장과 회원들간 이전투구의 양상으로 번져가고 있다. 중구지부 상황이 이렇게 악화돼 가고 중구의 간판개선사업이 차질을 빚게 되자 서울협회는 양측을 불러 3일간의 말미를 주고 합의에 의한 해결을 요구했다. 해결을 위해 8월 7일 마련된 지부 회의에서는 김 지부장이 요구한 임기 3년 보장, 차기 정기총회 의결로 임기 결정, 서울협회에 직무대행체제 요청 등 3가지 안을 놓고 표결을 벌여 마지막 지부장직무대행 체제를 요청하는 방안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나 지부장은 선출직이고 지부장에 대한 징계권은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에 있기 때문에 김 지부장이 스스로 사퇴를 하지 않는 이상 서울협회가 직무대행체제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 이처럼 중구지부가 혼돈 상태를 겪으면서 속이 타들어가는 곳은 중구청이다. 사업 진행이 안되기 때문이다. 8월 7일 회의때 한 회원은 중구청 방문 결과를 얘기하며 담당공무원들 걱정이 크고 화가 많이 나있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협회 한 관계자는 “지자체들의 간판개선 사업은 잡음과 비리의 온상일 뿐아니라 전국적으로 간판 일감을 일거에 소멸시켜 버리기 때문에 간판 업계에 피해가 아주 크다”면서 “이제는 국민의 혈세를 퍼붓는 간판개선 사업의 중단을 협회가 지자체들에게 요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SP투데이는 김 지부장에게 중구 간판개선사업과 관련한 취재질문서를 보내고 전화도 걸어 답변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 지부장은 나중에 전화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전화를 하지 않았고 문서 답변도 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4면>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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