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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15호 l 2019년 07월 08일 l 조회수:275
    옥외광고, 무안경 3D·홀로그램 등 입체영상 기술을 품다

    롯데시네마에 초대형 홀로그램 멀티비전 광고 등장
    서울역 KTX역사에는 264인치 무안경 3D 영상 매체 구축

    올해 들어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빠르게 옥외광고시장에 접목되고 있다. 실감영상이라고도 불리는 입체영상은 시각적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옥외광고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꾸준했지만 대형화가 어렵다는 점, 시청의 불편함 등의 문제로 광고매체로의 상용화가 이뤄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복수의 업체가 입체감을 내세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대형 광고매체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광고매체사 톡톡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롯데시네마와 업무제휴를 맺고 극장 내에 3D홀로그램 광고매체를 구축,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매체 구축에 사용된 제품은 국내 디스플레이 개발업체 이노벡스의 WINGTV로 길쭉한 4개의 LED바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빛의 잔상효과를 이용해서 홀로그램과 같은 영상을 구현한다. LED바가 선풍기처럼 돌아가면서 잔상에 의한 화면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마치 영상이 허공에 떠있는듯한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벽걸이 선풍기 정도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여러 대를 멀티로 적용해 대형 멀티비전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톡톡커뮤니케이션은 우선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 내 총 3개 층에 133대의 윙티브이를 연결해 3종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3개의 화면은 각각 200인치, 160인치, 130인치로 구성된다. 이 회사 박용학 대표는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광고는 영화관람객의 동선을 생각해 5층과 7층, 10층까지 총3개 층에 대형 멀티형으로 구축됐다”며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이 매체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톡톡커뮤니케이션측은 롯데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개선 방향을 고민한 뒤 이 매체를 전국의 롯데시네마로로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감나는 초대형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광고매체도 등장했다. 옥외광고매체사 애드포인트는 최근 서울역 KTX역사에 264인치의 초대형 무안경 3D 광고매체를 설치하고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이런 규모의 무안경 3D 광고매체가 조성된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매체의 규격은 가로 6m, 세로 4m 규모로 254인치에 달한다. 고해상도 영상 구현을 위해 픽셀 간격 2㎜의 고집적 LED모듈을 사용했다. 특히 무안경 3D라는 이름처럼 기존 극장이나 가정에 보급된 3D 영상매체와 달리 별도의 특수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가 대형 광고 디스플레이 매체로 상용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시야각. 기존 대부분의 제품은 정면을 기준으로 30도 안팎에서 볼 때만 3D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수에게 모든 공간에서 보여줘야 하는 대형 광고매체로는 쓰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매체 제작‧설치를 진행한 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은 자사의 특허기술인 ‘다시점 시차 장벽 기술(다시점 3D 렌더링 기술)’을 통해 150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고 광학적 노이즈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다시점 시차 장벽 기술은 디스플레이 표면에 별도의 편광 필름을 부착하는 필름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의 커버가 되는 글라스에 직접 편광 패턴을 인쇄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3D영상의 시야각을 대폭 높일 수 있으며 필름의 열 변형이 없는 만큼 대형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하기가 용이하다.

    옥외광고업계 한 관계자는 “입체 영상기술을 이용한 매체는 기존 성공사례가 없는 만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반응을 지켜보고 나서 매체로서의 가치를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의미있는 실적이 나타난다면 앞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유사매체들이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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