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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413호 l 2019년 06월 10일 l 조회수:60
    옥외광고협회 회원들 회비 대폭인상 부담 현실로

    서울협회, 개인사업자 월회비 76% 인상… 입회비는 100%
    중앙회 3월 정기총회때 통과시킨 인상안의 여파

    지난 3월 28일 옥외광고협회 중앙회 제47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회원 회비 대폭인상의 여파가 드디어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는 최근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회비 인상에 따라 입회비 및 월회비를 변경 시행한다고 산하 각 구지부에 통보했다. 변경된 입회비 및 월회비 내역을 보면 회원으로 처음 가입할 때 내는 입회비의 경우 법인사업자 20만원에서 40만원, 개인사업자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모두 100% 인상됐다. 월회비는 법인은 기존 3만 5,000원이 그대로 유지된 반면 개인은 1만 7,000원에서 3만원으로 76%가 인상됐다. 이에 따라 회비를 직접 수납하는 구지부들은 인상된 금액을 회원들로부터 거둔 후 중앙회가 정한 배분비율에 따라 서울시협회와 중앙회 몫을 상납하게 된다.

    3월 28일 중앙회가 인상안을 상정하자 대의원석에서 한꺼번에 너무 많이 인상하는 것은 갑자기 회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문제가 있다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상정된 인상안에는 입회비의 경우 최대 300%, 월회비도 최대 172%나 인상되도록 돼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이용수 중앙회장은 “형편에 따라 그 안에서 회비를 받으면 된다”고 상식에 어긋나는 답변을 했고, 그럼에도 대의원들은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채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원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중앙회는 총회의 인상 가결을 근거로 총회가 끝나자마자 산하 시도협회에 공문을 보내 당장 3월분부터 서울 등 8개 협회는 회원 1명당 4,500원씩, 9개 협회는 2,500원씩 계산한 인상된 월정회비를 중앙회로 납부하라고 통보했다. 각 시도협회가 얼마씩의 회비를 받는지, 인상된 내용을 언제부터 반영하는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금액을 매겨 통보한 것이다. 회비는 회원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총회 결의를 통해 규정에 못박아놓은 회비 금액은 시도협회나 시군구지부가 임의로 가감을 할 수가 없어 앞으로 회비 문제는 협회의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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