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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394호 l 2018년 08월 20일 l 조회수:215
    디지털프린팅 업계, 생존을 위한 영역 허물기 가속화

    실사장비 공급업체가 실사출력-간판제작 업종으로 사업 영역 확대
    출력 업체의 간판제작 업종 진출 속속… 경쟁력 약하면 도태 위험도

    디지털프린팅 업계의 영역 허물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실사장비 공급 업체가 간판제작 또는 실사출력 업종으로 사업을 확대하는가 하면, 실사출력 전문업체가 ‘광고용 라이트 패널’을 제작해 공급하는 등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넓혀가고 있다. 이같은 변신의 이유는 하나의 사업 아이템만으로는 회사를 꾸려 나가기 어려운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 컨버전스(융합) 활발
    디지털프린팅 업계가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최근들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사업 영역을 뛰어넘는 타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다. 실사출력 장비 공급업체로 이름을 높여온 테크원은 곧 간판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테크원은 10여년간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실사출력 장비와 잉크 등을 공급하며 지역 사회에서 잔뼈가 굵어온 업체다.

    이 회사 이영실 대표는 간판제작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이유에 대해 “살아남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라며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했는데, 간판 제작쪽을 선택했다. 채널, 에폭시, 아크릴 등 다양한 간판을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간판을 제작하기 위한 공장은 전주시 아중리에 마련했다. 규모는 150평 정도이며 간판 제작에 필요한 기술자와 장비 등을 최근 모두 갖췄다. 여름 휴가철이 지나는대로 본격 스타트할 예정이다. UV 프린터와 잉크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는 앤픽스시스템즈의 도전도 업계에 상당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짐작된다. 앤픽스시스템즈는 최근 실사출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공장을 물색하고 있다. 실사출력 장비를 다룰 출력기사도 모집 중이다.

    과거 수성 프린터와 실사소재 등을 공급하던 유통업체가 출력사업을 겸했던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고가의 UV 프린터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가 출력 사업에 손을 댄 적은 없었다. 물론 UV 프린터 공급업체 중에서 자사 UV 프린터를 구매해간 업체의 UV 프린터에 에러가 생겼을 경우나, 발주 물량이 너무 많아서 납기일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엔 UV 프린터를 공급한 업체가 일정 부분 출력일을 맡아서 해주는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출력 사업을 홍보하고 직접 일감을 따서 사업으로 해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세훈 대표는 “앤픽스시스템즈를 통해 UV 프린터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출력업체들과 출력물을 놓고 경쟁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가진 영업력을 우리의 고객들과 동지적 입장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실사출력업으로 진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디지털프린팅 시장에서 앤픽스시스템즈의 실사출력 사업 진출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가 본격적으로 출력사업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면 실제 우리가 진행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며 궁금증을 남겼다.

    알지비칼라와 삼도애드, 홍애드 등은 특화된 패브릭 라이트패널 제작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알지비칼라는 이미 라이트패널 특허를 확보해 두었고 이 특허를 이용한 제품으로 대기업의 광고용 라이트패널 물량을 낙찰 받는 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알지비칼라는 최근 모 통신사의 실내 사인물 발주에 참가해 자사의 패브릭 라이트패널 등을 제시, 모두 낙찰받았다. 금액은 약 8억원. 알지비칼라는 2017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패브릭 라이트패널을 공급해 왔는데, 이 제품은 그 해 전체 매출액에서 5% 정도의 비중에 지나지 않았으나, 올 연말까지는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지비칼라의 패브릭 소재는 독일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특수 원단에 방염 성분이 함유돼 있어 불이 나더라도 옮겨붙지 않을 뿐아니라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유명 브랜드 매장 등으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유포지 및 PVC, PET, 백릿 필름 등의 출력물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들 소재를 사용한 출력물을 게첨하면 빛을 받을 경우 난반사가 일어나 광고물이 각도에 따라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패브릭 소재는 빛을 반사하는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때문에 실내 조명 아래에서도 광고가 빛에 의해 묻히는 경우가 없어, 광고주들 입장에서 선호되고 있다. 또 라이트패널 안에는 LED 모듈이 부착돼 있어서 사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점도 지녔다. 알지비칼라가 특허를 확보한 라이트패널 제작 방식은 남녀노소 누구든 출력물을 패널에 끼우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도 지녔다. 실사출력물 전문 생산업체인 광고천하는 간판제작업으로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채널사업부를 구성하고, 기술자를 영입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한 디지털프린팅 업체 관계자는 “지금은 핸드폰이 전화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수첩, DMB, 동영상 뷰어, 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전에는 MP3는 MP3 플레이어에서만 가능했고, 전자수첩도 따로, 카메라도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기능들이 휴대폰이라는 하나의 몸체에 옵션처럼 붙게 된 것”이라며 “실사출력 업계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영역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 업종을 근간으로 해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새로운 추세가 되고 있는데 이는 생존게임의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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