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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393호 l 2018년 07월 30일 l 조회수:100
    “라텍스 평판 출력시대를 열겠습니다!”

    천성애드컴, ‘HP 라텍스 R2000 플러스’ 평판프린터 1호기 도입
    유리-아크릴-폼보드 등 매끄러운 질감 소재에 완벽하게 대응
    출력 퀄리티 탁월… UV프린터 접근 어려웠던 시장 공략 가능

    실사출력 전문기업 천성애드컴(대표 서창호)이 또다시 국내 1호기 장비도입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는 대형 라텍스 평판 프린터 ‘HP 라텍스 R2000 플러스’다. 천성애드컴은 남들보다 앞선 장비 도입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꾸준히 새 길을 개척해 온 선도업체로 유명한 회사. 실제로 2010년 현수막 중단, 2013년 솔벤트 출력 중단을 선언한 것은 업계의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당시에는 충분히 돈이 되는 사업인데다 그간의 출력 인프라를 통째로 바꿔야 하는 고비용 투자가 전제되는 만큼, 자칫 위험한 모험이 될 수도 있는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선제적으로 새 길을 개척해 갔던 이 회사는 이제 친환경 출력업체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이렇게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왔던 천성애드컴이 또다시 HP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라텍스 R2000 플러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수많은 업체들이 라텍스 시리즈 최초의 평판프린터 라텍스 R2000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시점. 업계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는 천성애드컴의 전략과 장비에 대한 소감을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본사를 찾아 자세히 들어봤다.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선제적 투자
    천성애드컴이 도입한 라텍스 R2000은 기존 라텍스 장비와 달리 화이트 잉크까지 지원하는 폭 2.5m 짜리 프린터다. 특히 롤투롤과 평판 모두 출력이 가능한 라텍스 시리즈 최초의 하이브리드 평판프린터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장비다. HP측이 제공한 사양에 따르면 8개의 프린트헤드를 사용하고 CMYK, Lc, Lm, 화이트 등 7가지 잉크에 옵티마이저, 오버코트 등 총 9가지 카트리지를 제공해 출력한다. 컬러잉크와 옵티마이저, 오버코트의 카트리지 용량은 5ℓ, 화이트잉크는 3ℓ다. 옥외용 출력모드에서 최대 1시간당 88㎡까지 출력할 수 있다. 최대 출력폭은 2.5m이며 프린터 앞뒤에 거치대를 설치하면 최대 가로 2,489㎜, 세로 3,050㎜인 판재를 사용해 출력할 수 있다. R2000과 R2000 플러스의 차이는 대형 평판거치대 등 부수적인 옵션의 차이다. 단순히 장비의 사양만 봤을 때는 UV프린터와 변별점을 찾기 어려운데,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한다.

    서 대표는 “R2000의 초기 기획-개발 단계때부터 참여해 왔지만 과연 어떤 효용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의문점이 있었다”며 “그러나 첫 시연제품이 출력되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확신이 섰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소재의 다양성이다. 특히 유리, 폼보드, 알마이트, 아크릴 등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있는 소재에 완벽 대응된다는 평가다. 서 대표는 “기존 UV의 경우 표면 질감이 매끄러운 소재에 출력할 때는 잉크가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화약약품을 통한 전처리 작업이 필수인데, 이 전처리 과정이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부분”이라며 “R2000은 전처리는 물론 후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되기 때문에 특화된 사업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끄럽고 광택이 있는 소재의 질감까지 살릴 수 있는데다 출력의 퀄리티도 대단히 높다”며 “이런 시장은 이제까지 UV프린터가 상대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분야인 만큼 보다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실사출력시장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들어내는 천성애드컴의 ‘퍼플 오션’ 전략. 이번에는 라텍스 평판 출력이다. 과연 이번 시도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흥미로운 대목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니인터뷰 -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

     라텍스 R2000 플러스에 대한 1문 1답

    Q. 시장이 어려운데 라텍스 R2000 도입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나.
    ▲시장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 실제로 올해 5~6월은 전년 대비 매출이 60% 수준밖에 안됐다. 우리 뿐 아니라 업계 대부분이 그랬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원래 투자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은 어려울 때일수록 빛을 본다.

    Q. 국내 최대 UV출력 업체중 하나인데 R2000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처음 한국HP가 자문을 요청했을 때는 의아함이 있었다. 이미 UV프린터가 확실히 자리를 잡은 시장에 라텍스가 필요할까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완성품의 시연을 보면서 UV와는 또 다른 영역의 시장 개척이 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

    Q. R2000의 가장 큰 장점 하나만 꼽는다면.
    ▲소재 대응성이라고 하겠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 모든 장점이 종합된 부분이 소재 대응 부분이다. 유리나 폼보드, 아크릴 등 매끈한 소재에 대해서는 기존 UV는 전처리 작업 등 방식이 까다로운데다, 소재 고유의 질감을 살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라텍스는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출력 퀄리티도 높기 때문에 기존에 대응하기 어려웠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Q. UV프린터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맞다. 우리도 그랬다. 누군가는 UV프린터에서 라텍스로 넘어가는 것이냐고 묻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사용 결과 라텍스 R2000과 UV프린터는 함께 가야 하는 장비라는 확신이 들었다. UV가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을 라텍스는 접근할 수 있고, 또 UV가 확실히 장점이 있는 분야가 있다. 오히려 UV 평판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R2000을 권하고 싶다. 두 장비간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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