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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391호 l 2018년 06월 25일 l 조회수:37
    캘리그라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라잡이 (2)


    한글 서체에 의한 캘리그라피의 글꼴 구성

    동양의 캘리그라피는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발달한 것으로 근원은 서예에 두고 있다. 서예는 서체에 대한 구분이 뚜렷하여 서체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체는 시대에 따라 중심서체를 두고 각각 발달하였고 서로의 약속에서 만들어진 글꼴이므로 자유자재로 쓰게 되면 오자의 위험이 크다. 따라서 자전(字典)에서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한글서체의 모태가 되는 한문 서체는 전서, 예서, 초서, 행서, 해서로 오체를 이르며 중국 당나라 이후에는 더 이상 서체가 만들어지지 않고 서풍(書風:서체를 근거로 한 자신만의 글씨체)으로 발전하였다. 한글 서체는 크게 판본체, 궁체, 민체로 나눌 수 있으며 판본체는 인쇄된 글씨를 말하며 판본고체, 판본필사체로 나누어지고 궁체는 궁녀가 쓴 글씨를 일컬으며 정자와 흘림, 봉서로 구분할 수 있다. 민체는 일반 백성들이 쓴 글씨로 주로 소설에 나타나며 개성적이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소박한 서민의 맛을 느낄 수 있어 현대의 많은 작가들이 글꼴을 연구하여 자신의 작품과 폰트, 캘리그라피에 응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모든 언어에는 각기 다른 서체들이 존재한다. 우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글 또한 훈민정음을 시작으로 그 시대의 활용도에 따라 다른 서체들이 생성되었고 그것들이 모태가 되어 한글서예작품, 캘리그라피 글씨 그리고 폰트로 만들어져 문자가 필요한 요소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글씨의 표현요소로 볼 때 서예는 서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폰트는 똑같은 틀 안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글꼴에 대한 변화를 갖기 어렵기 때문에 캘리그라피가 많이 쓰이는 이유이다.

    단어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쓰고자 하는 글씨의 서체를 선택하여 쓰는 방법으로 필요에 의해서는 각기 다른 서체들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두 번째는 글꼴의 조합이다. 모든 글씨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글꼴이 있다. 그 글꼴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변형하여 새로운 글자조합을 만드는 방법이다. 한글의 기본서체는 판본고체(고딕)에 두고, 기본글꼴은 궁체정자(명조)를 참고하여 글꼴을 만든다. 문자의 구성은 점과 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글 또한 천지인(ㆍ, ㅡ, ㅣ)으로 상형화 되었다. 글씨는 선과 공간의 활용으로 글꼴이 만들어진다. 선 하나하나를 함부로 그냥 써서는 안 되며 하나의 선이 그어졌을 때, 감흥이 느껴져야 하고 다양한 선들이 모여 하나의 글자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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