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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취재팀 l 제383호 l 2018년 02월 26일 l 조회수:363
    총회 앞두고 또다시 협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옥외광고신문’

    연간 1,200만원 받고 소상공인신문사에 발행 전권 부여 추진
    계약서 변경 안건, 이사·감사들 강력 반대로 이사회 통과 불발
    감사 “계약해지 요건” 지적에 일부 이사 “계약 전면 파기해야” 주장도

    끝없는 의혹과 시비의 대상이 돼온 한국옥외광고협회(회장 이용수)의 외주용역 발행 기관지 ‘한국옥외광고신문’이 또다시 협회의 핫이슈로 등장했다. 해마다 협회 정기총회장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거리가 돼온 이 사안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기총회장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옥외광고협회 이용수 회장은 지난 2월 8일 이사회를 소집, 옥외광고신문 외주발행 용역업체인 소상공인신문사와의 계약서를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상정된 변경안의 핵심은 신문을 발행함에 있어 협회가 일체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소상공인신문사가 연간 1,200만원의 장학금을 협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계약서 변경 안건에 대해 일부 이사와 감사 등 참석 임원들은 강력하게 반대하는 한편 기존 계약서의 전면 파기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한 임원은 “돈 1,20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신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 협회가 돈 1,200만원 때문에 이용당하면 안된다”면서 “말도 안듣고 통제가 안된다.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신문을 만든 회장밖에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고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나도 통제가 안된다. 고집불통이라서 말을 안듣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자 문제를 제기한 임원은 “그러면 책임을 지고 계약을 파기하든지 전면적으로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모 임원도 “모 신문과 비교하면 이거는 신문도 아니다. 휴지쪼가리지 이게 신문이냐”며 수정계약 체결에 강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모 감사는 “계약사항에 문제가 있다. 계약 해지의 요건이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같은 임원들의 강한 반대와 문제 제기로 결국 계약서 변경 안건은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 협회 관계자는 “협회 이름으로 발행되는 협회 신문인데 협회가 일체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협회 입장에서 수용 불가능한 이런 계약 변경건이 어떻게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올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초 이 회장이 중앙회장에 취임하자마자 역점적으로 추진한 옥외광고신문 외주발행은 추진과정 때부터 시작해 그동안 온갖 의혹과 소문을 낳으며 수년에 걸쳐 협회의 고질적인 논란거리가 돼왔다.

    특히 ▲계약 체결도 없이 소상공인신문사가 협회 이름으로 신문을 발행한 점, ▲회장이 아무도 모르게 계약을 체결해 놓고 이를 숨긴채 이사회에 두 가지 계약안을 상정해 심의 의결을 하도록 한 점, ▲소상공인신문사가 당초 제시한 월 발간비용은 1,000만~1,500만원인데 계약시 3,000만원을 수익금 배분기준으로 삼은 점, ▲3,000만원 매출 미달과 적자를 이유로 협회에 단 한 푼도 배분을 하지 않으면서도 발행을 계속하는 점 등이 드러나면서 온갖 의혹과 소문을 낳았다. 심지어 정기총회장에서까지 의혹과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중앙회 감사실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는 2017년 4월 6일 개최된 정기총회때 신문 발행이 계약서 내용대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며 계약의 해지를 포함한 특별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소상공인신문사와의 광고 수익금 배분 기준을 조정하든지 일정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협회에 기부하는 것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협회는 오는 3월 15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매 총회때마다 논란의 대상이 됐던 옥외광고신문 문제가 이 자리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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