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업데이트시간 : 2018.12.13 PM7:24
    전체기사
    정책/행정/제도
    옥외매체/대행
    광고일반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간판/제작
    디자인
    뉴미디어/디지털사이니지
    소자재/유통
    조명/LED
    아크릴/조각
    기획/특집
    협회/단체/학계
    인터뷰/인물/동정
    문화/오락/생활
    해외소식
    기타/비즈니스
    실시간 뉴스
     
      전체기사
    홈 > 뉴스 > 전체기사
    신한중 l 제381호 l 2018년 01월 22일 l 조회수:772
    16억원 들인 송도국제교 거대 LED전광판 7년 방치 끝 철거

    가동하자마자 잦은 고장으로 10년 가까이 전원 끄고 방치
    치워야할 ‘흉물’ 민원 쇄도… 전광판 아닌 ‘조형물’로 관리하다 결국 철거키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진입로에 10년 가까이 흉물처럼 방치된 ‘인천경제자유구역 상징 LED 조형물’이 조만간 철거될 전망이다. 해당 조형물은 본래 기능인 LED 전광판으로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한 채 사라지게 됐지만, 합리성이 결여된 정책으로 인한 ‘혈세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두고두고 되새겨야 한다는 게 관련 업계 및 시민사회의 목소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진입 방향의 송도국제교(송도1교) 입구에 있는 16~17m 높이의 LED 전광판 3개를 내년 상반기 중 철거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LED 전광판 철거 예산 2천800만원을 올해 예산안에 반영했다.

    철거 대상인 LED전광판은 연수구 동춘동에서 송도국제도시로 들어가는 방향의 송도국제교(송도1교) 입구에 16~17m 높이로 세워진 철제탑 형태 구조물이다. 검은색 역 사다리꼴 형태인데, 철제탑 겉면 대부분이 LED 모듈로 이뤄져 있으며 총 3개가 나란히 세워졌다. 총 사업비 15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 2008년 11월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맞아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3개의 탑은 각각 '송도', '청라', '영종' 지역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 LED 전광판은 가동하자마자 잦은 고장에 시달렸다. 보수를 해도 고장이 끊이질 않자 전광판을 아예 꺼버린 채로 LED전광판이 아닌 ‘조형물'로 관리해 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송도국제교 LED 전광판은 조형물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건축평론가는 “조형물로서 애초 계획했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존재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본다”며 “흉물로 방치된 LED 전광판을 재생하거나 철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애초에 이 LED 전광판을 설치하는 것은 옥외광고물법 위반이라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관련 법조차 검토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것도 모자라 불량품을 설치하기까지 한 행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으며, 인천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흉물이라며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쇄도했다. 실제 인천경제청에 철거 요구 민원도 연이어 제기됐다. 결국 16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 대형 LED 전광판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다시 예산을 들여 철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교 LED 전광판 정밀점검 결과 위험시설로 판명됐고, 민원이 많아 철거하기로 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매모호한 기금조성용 야…
  • OOH광고학회와 옥외광고센…
  • 광고자유구역 3번째 광고매…
  • “광고도 문화예술… 스트…
  • 비츠로그룹, 옥외광고 블랙…
  • 재벌그룹 독과점 사업으로 …
  • 합법과 불법 사이… 광고대…
  • 4차 기금조성용 야립광고 …
  • 정부광고 대행권 언론재단 …
  • 업계 NEW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