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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취재팀 l 제375호 l 2017년 10월 30일 l 조회수:214
    <심층진단>임충수 옥외광고센터 팀장, 의혹의 한가운데에


    관련 업무 전담하는 위치… 명진아이씨티 사장과 수시 접촉
    부인이 관련 업체 근무하고 사업권도 갖고 있어 이해관계 밀접

    공공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군구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및 DB구축 용역사업을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는 명진아이씨티라는 회사와 이 회사의 사업 양태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미스터리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 그 미스터리들의 한가운데에 임충수 옥외광고센터 신사업팀장이 있다.그는 중앙 차원의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및 DB구축 업무를 전담하는 위치에 있다. 그는 지난해 시작된 행안부의 전수조사 추진계획이 흐지부지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때의 흐지부지는 이후 각 시군구의 중구난방식 용역사업 추진의 단초가 됐다. 임 팀장은 또한 똑같은 명진 이름을 상호에 넣고 있는 명진아이씨티와 명진아이앤씨가 특허권자와 사용권자로서 시군구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명진아이씨티 김영실 사장에 따르면 그는 오래 전부터 명진아이씨티 및 명진아이앤씨 대표와 만나 업무 협의를 했다. 김 사장은 명진아이앤씨 대표가 임 팀장을 찾아가 행안부가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고 하는 계획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독자 개발 대신 자사가 개발해놓은 시스템을 활용해줄 것을 요청하자 임 팀장이 “달나라 가는 시대에 무슨 PDA냐?”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자신이 찾아가 “많은 돈 들여서 개발할 게 뭐 있느냐. 차라리 저희 것을 사는게 어떠냐 했더니 살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후 고민을 하다가 행자부에 팔지 않고 시군구에 기부를 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비를 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시군구 기부를 결정하고 임 팀장에게 말했더니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명진 본사와 사장 거처, 임 팀장의 부천 집 근처로 이전
    부인 질문에 “근무하지 않는다” 했다가 “월급 1원도 안받아”

    김 사장은 이후 전수조사와 전자인증서명 등 업무 협조를 위해 가끔 임 팀장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명진아이씨티는 원래 서울 영등포역 앞에 있었다. 경기도 양주가 집인 김 사장은 이곳으로 출퇴근을 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부천에 따로 거처를 마련했다. 그는 ‘기숙사’라고 표현했다. 그곳에서 영등포 회사로 출퇴근을 하고 양주 집에는 주말에만 갔다. 그런데 그의 거처와 임 팀장의 집은 앞집과 뒷집 사이다. 임 팀장 부인과 함께 같은 교회에 새벽기도를 다니고 있다. 임 팀장은 이 교회의 장로라는 소문이 있다. 명진아이씨티는 올해 3월 회사를 영등포에서 김 사장의 거처 근처이자 임 팀장의 집 근처인 경기도 부천 송내동으로 옮겼다. 김 사장은 이후 이곳으로 출퇴근을 하고 양주 집에는 주말에만 가고 있다.

    임 팀장은 명진아이씨티 및 김 사장과의 관계, 부인이 명진아이씨티에 근무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근무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다른 질문들에 대해서는 “왜 사생활을 물어보느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그러나 한 참이 지난 최근 부인이 명진아이씨티에 근무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이 아직도 유효하냐고 묻자 “교육만 하고 월급은 1원도 받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근무를 하면서도 월급을 받지 않는다면 근로자가 아닌 사용자의 위치일 수도 있는 것이어서 오히려 이 답변이 의혹을 키우고 있다. 유망한 회사의 사장이 회사와 자신의 거처를 직원의 집 근처로 옮겨 ‘기숙사’ 생활을 하고, 직원은 근무를 하면서도 월급을 한푼도 받지 않는 이런 회사는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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