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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 l 제372호 l 2017년 09월 11일 l 조회수:77
    ‘현대 영국의 얼굴’ 사진전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에 전시 중

    <영국>

     ‘현대 영국의 얼굴’ 사진전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에 전시 중

    니콘(Nikon) 협찬, 각계 각층 대표인물들 표현

    9월 한 달 동안 영국에서는 ‘현대 영국의 얼굴(The Face of Modern Britain)’이라는 주제 하에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 상에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영국사진저널(British Journal of Photography, www.bjp-online.com)이 기획하여 집행 중인 이 사진 전시는 옥외광고 매체사인 JC데코(JCDecaux)가 운영하는 런던히드로공항, 기차역사, 쇼핑몰 및 하이스트리트의 디지털 스크린에 게첨되며 니콘(Nikon)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본 전시회에 등장하는 사진들은 현대 영국사회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영국사진저널이 거의 8천 점에 달하는 응모작 중에서 선정한 1백 개의 작품들이다. 이 중에는 금년 초 런던 그렌펠타워 아파트 화재참사의 희생자도 포함되어 있다.
    JC데코의 영업 및 파트너십 담당이사인 벤 마허(Ben Maher)는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 사진들은 근무 중이거나 또는 휴식 중인 오늘날 영국인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있거나 혼자 있는 사람들 또는 기뻐하거나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영국 대도시에서 일반인들이 통행하는 길목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에 전시된다”고 말했다. 니콘은 금년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번 사진 전시를 협찬하고 있다. 공익성과 상업성이 정교한 균형을 이루면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사례로 보인다.
    이번 전시되는 모든 사진들은
    www.portraitofbritain.uk 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미국&이탈리아>

    화가의 손을 통해 탄생한 구치의 향수 옥외광고

    스페인 화가 이그나시 몬레알 작품

    세계적인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인 구치(Gucci)는 9월 초 “구치 블룸(Gucci Bloom)”이라는 주제 아래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비주얼의 광고를 뉴욕과 밀라노에서 각각 벽면을 장식하면서 선보였다. 이 광고 비주얼은 구치 측이 위탁하여 스페인의 화가인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이 손으로 그린 것이다. 서구에서 옥외광고가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는 손으로 비주얼을 직접 그렸었다. 이번 구치 비주얼은 마치 그러한 과거의 전통을 회상하게끔 해 준다. 이들 비주얼은 특히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 풍을 연상케 해 준다고 한다.
    구치 광고는 그 푸근하고 친근함이 우러나는 예술적 이미지 때문에 지나치는 많은 통행인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금년 11월말까지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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