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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368호 l 2017년 07월 10일 l 조회수:197
    ‘미디어파사드를 토막 내면 광고판이 된다?’

    롯데영플라자 등 3곳 투명 LED미디어파사드 광고매체로 허가
    전체 화면 중 일부면적만 광고매체로 사용… 허가면적 넘어 광고 틀면 불법

    명보아트홀은 작년 10월 건물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좌측면 2층부터 7층까지 342㎡에 이르는 유리벽을 LED전광유리로 개선했다. 명동의 롯데 영프라자도 올초 ‘ㄴ’ 자 형태로 구부러진 가로 40m, 세로 22m 크기의 전면부 유리벽 전체에 투명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용산의 전자랜드 신관 외벽에도 유사한 매체가 적용돼 올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층부터 6층까지 512㎡에 이르는 유리벽을 LED전광유리 소재의 미디어로 구축했다. 중구청과 용산구청에 따르면 3개의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은 최근 모두 옥외광고매체로 허가가 났다. 명보아트홀은 작년 12월, 롯데영프라자는 올해 2월, 용산전자랜드 또한 3월에 각각 옥외광고물 허가를 완료했다. 서울시에서는 경관조명시설로 허가한 것을 관할 구청에서 광고매체로 인정한 것이다. 단 광고매체로서의 사용에는 조건이 붙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 벽면 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에 따라서 4층 이상 그리고 높이 8m 이하의 크기로만 광고의 송출이 가능하게 한 것. 즉 법이 정한 규격만큼만 화면을 분할해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것이다.

    중구청 옥외광고물팀 관계자는 “경관조명시설이 광고매체로 허가됐다는 것이 이상할 수 있는데, 이 둘을 같은 시설이 아니라 완전히 분리된 시설로 평가했다”며 “아트 콘텐츠를 표출하는 미디어파사드로 쓰일 경우에는 전체면적을 다 쓸 수 있지만, 광고를 내보내는 매체로 사용될 때는 법이 정한 규격 안에서만 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시설을 분리해 허가한 만큼 상법 광고가 나갈 때는 규격외의 화면에선 광고는 물론, 그냥 조명이 켜지는 것도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미디어파사드 시설이 광고매체로 허가된 것은 국내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법의 표시규정에 맞춘 만큼 법적인 문제 소지는 없다는 게 관할구청 및 운영업체들의 입장이지만, 문제는 언제든지 불법으로 변모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점이다. 광고면의 크기는 정해져 있지만 디지털의 특성상 얼마든지 확대 송출하는 게 가능하다. 실제로 일부 운영사가 정해진 규격보다 큰 면적으로 광고를 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중구청 관계자는 “광고면을 마음대로 확대할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으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허가 취소 등 제재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단속도 쉽지 않은 까닭에 앞으로 유사매체를 심사해야 한다면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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