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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희 l 제368호 l 2017년 07월 10일 l 조회수:75
    ‘틈새공략형 매체’, 사업 기지개는 켜는데…



    관련법 개정 등 사업환경 변화로 시행 근거 마련돼
    ‘주류 매체도 어려운데 사업성 있을까’ 우려의 시각도

    야립, 지하철 등 옥외광고의 주류 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틈새시장 공략형’ 매체들이 최근 ‘합법’이라는 안전한 테두리 안에서 사업의 스타트를 끊었거나 혹은 사업의 새로운 시작 또는 재개를 준비중이다. 난해 관련법과 시행령 개정에 이어 지난 6월 또 한차례의 시행령 개정을 통해 타사 광고의 설치가 가능해진 매체들이 적지 않다. 창문이용 광고물, 택시표시등, 푸드 트럭 광고에서부터 공공시설 이용 광고물에 이르기까지 설치 대상 및 범위도 각양각색이다. 처럼 기존에 불법이던 틈새 매체를 합법적 수단으로 전환하고, 또 새로운 매체 사업이 시행되는 근거가 마련된 것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어떤 측면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광고 매체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매체가 늘어나는 것은 산업의 경쟁 과열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자칫 멘 땅에 옥외광고 매체를 개척해온 기존의 사업자들을 업역을 침해할 수 있는 여지도 다분하다.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경기가 침체할수록 이같은 틈새 매체들이 고개를 쳐들고 나오는 경향이 있다”며 “사업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다양한 매체를 허용하는 것이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인지 산업을 저해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로운 매체 사업을 갈망했던 사업자들과 우려의 시선을 던지는 기존 사업자들의 엇갈리는 입장 속에서 스타트를 끊은 틈새 매체들을 들여다본다.

    ▲창문이용 광고물 = 먼저 여러 매체 가운데 창문이용 광고물은 지난해 관련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합법적 테두리 안에 들어왔다. 창문이용 광고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는 바로 편의점 유리문에 부착된 동영상 광고물이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그동안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창문 이용 디지털 광고물을 설치, 공공연하게 운영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편의점이나 화장품 매장 등을 중심으로 설치돼 운영되는 이들 광고물은 네트워크를 통해 디스플레이장치에 광고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간판과 실사출력, 광고대행 분야 등 기존의 사업자들에게 위기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기업이 설치·운영을 하고 있고, 이미 지난해 추정한 편의점 디지털 광고 대수가 4,000여대에 이를 정도였기 때문에 이미 ‘틈새 아닌 틈새 매체’가 돼가고 있다. 본력을 등에 업고 시작된 창문이용 광고물과 다르게 진정한 틈새 매체의 등장도 이어지고 있다.

    ▲택시표시등 광고 = 택시표시등에도 타사 광고가 디지털 방식으로로 설치, 운영되는 택시표시등 광고사업이 최근 본격적인 ‘운영의 닻’을 올렸다.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택시표시등 디지털 광고 허용을 골자로한 ‘디지털 광고 시범사업 고시안 변경’을 완료한데 이어 대전이 시범사업지로 선정됐고, 지난 6월부터 택시 200대에 이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업자는 MTN(모바일택시네트워크)이 선정됐으며, 내년 6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택시표시등 광고는 차도와 인도 양 면에서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며, 고시가 정한 기준에 따른 휘도 및 화면 지속시간 등의 기준에 맞춰 동영상 광고가 표출된다. 편, 행자부는 지난 6월 5일 공고한 관련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통해 택시표시등 시범사업 기간 연장을 추진중이다. 개정안은 ‘당초 1년간 운영하기로 했던 시범사업의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2019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푸드트럭 = 푸드트럭도 택시나 버스처럼 타사 광고를 달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6월 관련법 개정안을 통해 푸드트럭의 타사 광고 허용을 추진중이다. 청년과 소상공인의 생계형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트럭에 다른 업체의 광고를 허용하는 것은, 푸드트럭 사업이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고 있지만 영업지역의 한계 등으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업용 자동차와 사업용 화물자동차 이외에 푸드트럭도 타사 광고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버스 돌출형 번호판 = 2015년 6월 행정자치부이 유권해석으로 중단됐던 시내버스 돌출형 번호판 활용 광고가 이르면 이달부터 재개된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버스조합은 행자부에 돌출형 번호판을 통한 광고사업을 허용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행자부는 지난해 법령 개정을 통해 이를 허용했고, 이에 따라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달 광고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었다. 에 앞서 서울시는 시내버스 측면에 부착된 ‘돌출형 번호판’을 전량 교체하거나 신규 장착했다. 전체 시내버스 7,421대 가운데 광역버스와 심야버스 등을 제외한 7,050대의 돌출형 번호판을 교체했다. 돌출형 번호판은 버스 앞문이 열리면 번호판이 차체와 수직으로 펼쳐지는 형태를 띄고 있어 원거리에서도 번호가 잘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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