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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366호 l 2017년 06월 12일 l 조회수:94
    삼성 이어 LG도 LED전광판 사업 뛰어 든다

    LG전자, “LED전광판 시장 진출 계획… 시장 환경 분석 중”
    광고시장 역량 확대 목표… 민수시장 확대가 성패의 갈림길

    LG전자가 LED전광판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까지 국내 최대 기업들의 잇단 진입에 따라 LED전광판 시장의 지형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LED전광판 사업 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시장 환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LED매트릭스 모듈 및 전광판 완성품 등 관련 제품 일부는 개발 완료돼 있으며, 시장 규모와 수요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게 회사측의 계획이다. LG전자의 이런 행보는 주력 산업인 TV 시장 성장이 둔화됨에 따른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전부터 잠재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사이니지 등 B2B 디스플레이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 온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LED전광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LG전자 디스플레이솔루션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옥외 전광판 뿐 아니라, 실내 공간에서도 고화질 LED전광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관련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LED전광판은 중소기업적합업종에 해당하기 때문에 조달시장 외에 민수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LED전광판 사업을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가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이 선 것. 삼성전자는 앞선 2015년 미국의 LED전광판 전문업체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면서 한발 먼저 LED전광판 사업에 뛰어들었다.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는 옥외광고물 전문 제작기업인 ‘영 일렉트릭 사인 컴퍼니(Young Electric Sign Company, YESCO)의 자회사로 LED매트릭스 모듈 및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업체다.미국 전역과 해외에 2000건 이상 설치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닥트로닉스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LED전광판 업체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예스코 인수 이후, 세계 20여곳의 랜드마크성 건축물에 자사의 LED전광판을 납품하는 등의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LED 디스플레이 기술에 기반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적합한 경험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문업체를 인수했다”며 “예스코 일렉트로닉스의 전문경험과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비즈니스 경험, 세계적 수준의 R&D 팀을 결합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예스코 일렉트로닉스 인수의 이유를 설명했다.

    ■중기적합업종 지정 품목으로 조달시장 진출은 불가
    LG전자가 진출하게 되면 LED전광판 시장에는 효성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와 삼성전자, LG전자까지 3개 대기업이 포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제껏 LED전광판 시장을 이끌어 왔던 중소기업의 반발도 예상된다. 앞서 이뤄졌던 삼성전자의 진출에 대해서 한 중소 LED전광판 제작업체 관계자는 “수요의 대부분이 커스터마이징(주문 제작) 상품인 LED전광판 시장은 사실 외적으로 비춰지는 모습에 비해 시장 규모도 작고, 전문인력도 적어 대기업들이 들어올 만한 곳이 아니다”라며 “중국의 저가 공습으로 기존의 업체들도 하나둘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들까지 이 시장에 들어오는 것은 영세업체들의 몰락을 부추기는 꼴”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대기업이 들어와도 국내의 시장구조 자체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의견도 많다. 현재 LED전광판은 중소기업적합업종에 LED전광판이 포함돼 있는데, 대형 LED전광판의 경우 조달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대부분인 만큼, 이를 제외한 민수시장의 수요만 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LED전광판은 옥외 광고물만이 아니라 쇼핑센터, 교회, 프렌차이즈 음식점 등의 내부 안내판 및 인테리어 소재로도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IT와 융복합되면서 교육·예술 분야 등에서도 잠재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화질 전광판 시장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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