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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365호 l 2017년 05월 29일 l 조회수:45
    ‘World IT Show 2017’에서 만난 옥외광고 기술

    디지털 사이니지 ‘이젠 디자인이 기술력’

    응용력 강화한 LED 디스플레이 제품에도 ‘눈길’
    VR 솔루션 활용한 마케팅 시대 본격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 2017’(World IT Show 2017·이하 WIS 2017)가 지난 5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IT기술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VR), 5G 등 차세대 ICT 기술들 이 대거 무대 위에 올랐는데, 디지털사이니지로 대표되는 옥외광고 기술들도 다수 등장해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

    ■공간 활용 극대화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기술로는 OLED기반의 사이니지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OLED는 화질은 물론, 투명화나 곡면화 등 LCD기반 디스플레이에서는 어려웠던 혁신적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사이니지 제조사인 LG전자는 설치했을 때 벽과 하나 되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오픈프레임(Open FRAME) 사이니지’ 등 다양한 OLED 기반의 사이니지 제품군을 전시했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LCD 사이니지인 ‘울트라 스트레치’도 함게 선보였다. 86인치 58:9 화면비, 88인치 32:9 화면비를 갖춘 이 제품은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는데 공항, 지하철, 은행 등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 현장에서 만난 LG전자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과제 중 하나는 얼마나 공간에 최적화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앞으로의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인 자동화 시설들이 새로운 광고매체로 변모

    기술 발전에 따라서 새로운 광고매체의 등장을 예견해 볼 수 있는 기술들도 등장했다. 무인 티켓 발권기, 책 소독기, 무인 주문설비 등의 장비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광고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런 기술들은 기존의 시설들을 대체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광고매체 개발에 고려하고 있는 옥외과고업 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인 발권기형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 엔티에스솔루션 관계자는 “발권기나, ATM 기, 무인사물함 등 사람이 몰리 는 곳에 설치되는 시설을 광고 매체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도 시설의 조작계통이 기존의 버튼이나 레버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고 있는 만큼, 개발단계부터 광고기업 들과 함께 제품 기획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거울에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는 매직미러의 기술을 나온 업체도 많았다. 극장·백화점 등의 화장실이나, 의류매장 의 피팅룸 등 많은 사람이 이용 하는 거울을 광고매체로 교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련 기술 의 개발이 빠르게 진작되고 있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VR 영상, 새로운 마케팅툴로 부상

    이번 전시회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VR 마케팅. 특히 이번에는 VR장비 자체의 홍보보다는 업체들의 기술과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툴로서 VR이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VR 기기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인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술 대중화와 함께 VR 디바이스를 활용한 광고 아이템과 프로모션 아이디어 등도 다각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이 기술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등 다양한 기업들이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기술을 알렸으며,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도 복잡한 기술설명보다 엔터테인먼트에 가까운 기업들의 VR체험관이었다. KT는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등 VR과 접목한 동계올림픽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VR기기를 통한 시각적 체험에 더해 진동의자 등으로 실제 경기 움직임을 몸으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연신 탄성과 비명을 질러대자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발길도 멈춰 세울 정도. KT 뿐만 아니라 SK텔레콤도 커넥티드카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VR체험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역시 기어VR을 이용한 체험관에 부스 공간 절반 이상을 할애했다.

    행사장 1층 ICT기술사업화 행사장에는 ‘실감미디어가 한곳에!’라는 가상현실 전용 구역이 아예 따로 설치됐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서는 자이로드롭 VR이 가장 북적였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자이로드롭 위에서 시가지를 전망하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실된 문화재인 미륵사지 3층석탑 문화재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면 발구름 동작을 기기가 인식해 마치 장소를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것처럼 구현했다. VR 신기술을 들고 나온 중소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스타트업 기업 일리오는 VR로 전시회·박람회 가상 관광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민트폿은 VR영상에 자막을 덧씌우는 기술을, 룩360은 오프라인 매장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VR용 매장 사진을 만들어주는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허기택 실감미디어 기반조성사업단 단장은 “최근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기업이 가상현실 플랫폼 구축을 선언하면서 소스를 공개해 응용분야가 많이 늘어났다”며 “광고, 관광, 교육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가상현실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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