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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희 l 제362호 l 2017년 04월 10일 l
    간판용 타이머의 진화 어디까지

    디지털 기술 입고 ‘편의성 UP’
    사물인터넷 기반 타이머도 등장

    알아서 간판의 조명을 켜고 끄는 역할로 인식할 정도로, ‘타이머’는 간판업종사자들에게 있어서 지극히 단순하면서 보편적인 간판 소재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단순한 품목이 소비자들에게는 큰 편의를 제공한다. 일몰·일출 시간에 따라 간판의 소등과 점등을 대신 해주니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간 고마운 도구가 아닐 수 없다. 영업 시간이 아니더라도 간판을 통해 업소 홍보를 하고 싶은 점포주들에게는 특히 그렇다.
    사실 간판에 들어가는 타이머는 마치 주거생활 공간에서 현관 센서가 켜지고 꺼지듯, 그 작동 원리와 하는 역할이 단순한 편이다. 단지 집안에 있는 현관등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센서를 통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몰·일출에 따라 작동한다는 것 뿐이다.

    ■타이머 사용 증가 추세
    사실 간판용 타이머가 특별히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타이머 가운데 간판 설치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고 제작된 타이머들이 주로 간판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타이머 브랜드는 해외 브랜드까지 통틀어 대략 20여개가 넘는다.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제품 특징도 대동소이한 편이어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간판 설치환경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제품을 취사선택한다. 또한 타이머는 간판의 필수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설치여부가 결정된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간판정비사업를 비롯한 크고 작은 관급공사에서는 타이머 설치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과거에 비해 그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간판 제작 업계 한 관계자는 “참여했던 간판정비사업에서 간판에 전부 타이머를 설치한 경험이 있다”며 “사업을 하면서 기존보다 작은 간판을 다는 것에 대한 점주들의 불만이 있어, 타이머 설치를 통해 야간 홍보 효과를 가능케 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보완한 사례였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타이머의 역할은 꼭 필요한 순간에 전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지만, 간판의 경우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지만 이보다 야간 홍보효과에 치중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타이머 제조업체 한승계기 관계자는 “요즘 간판은 기존 형광등 대신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미 에너지가 많이 절감되고 있다”며 “간판에 있어 타이머의 용도는 주로 야간 업소 홍보에 집중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오랫동안 간판의 편리한 점멸을 도우며 옥외광고에 필수불가결한 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타이머는 지금 어디까지 진화했을까. 디지털 간판이 옥외광고 관련법에 도입됐듯, 타이머도 크게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으로 구분되다. 두가지의 차이점을 보면 아날로그 방식은 기계의 조작을 통해 제품의 ON/OFF를 유도하는 반면 디지털은 숫자 등 설정값의 입력을 통해 동작을 유도한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타이머는 모터가 서서히 회전하면서 시간축이 변하게 되고 그러면서 접점을 건드려 동작을 하게 되는 기계적 원리를 통한 방식인데, ON/OFF 설정을 24시간을 기준으로만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타이머의 경우 버튼식 입력을 통해 시간의 설정이 가능하고, ON/OFF동작이 보다 세분화돼 있다. 예를 들어 요일별, 월별에 따라 원하는 설정을 할 수 있고, 일출·일몰 기능이 있는 제품들의 경우 일물·일출시간에 따라 꺼지고 켜지는 동작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스마트폰·GPS 등과 연계도
    이렇게 기존보다 세분화된 시간의 설정이 가능해지면서 디지털 타이머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똑똑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세마전자나 유타렉스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전원제어장치를 개발해 내놓았는데,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판등의 ON/OFF 등을 비롯한 타이머의 동작을 컨트롤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의 경우 별도의 배선없이 사용할 수 있어 설치 및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기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입간판 및 보조간판 등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런가하면 경도·위도 등을 알아서 파악하는 GPS가 장착된 디지털 타이머도 있다. 현재 나와있는 일출·일몰 기능의 디지털 타이머는 지역별로 일물·일출시간의 기준을 잡기 때문에 일출·일몰시간 감지에 오차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GPS가 장착돼 있는 제품은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한 일출·일몰 시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오차의 염려가 없는 것. 이미 외국에서는 GPS 장착 제품의 사용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가격차이로 소비자 선호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또 디지털에서 IoT 기반의 타이머에 이르기까지 간판용 타이머는 이렇게 계속 일보 전진중이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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