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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l 제339호 l 2016년 04월 25일 l 조회수: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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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옥외광고 매체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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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JC데코, 싱가포르 창이공항 광고사업권 재확보
2018년부터 5년간… 대형 디지털매체 대거 투입 계획
프랑스의 글로벌 옥외광고 매체사인 JC데코(JCDecaux)가 최근 싱가포르 창이공항(Singapore Changi Airport)의 광고매체 사업권을 다시 확보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이다. 계약물량에는 2017년 하반기에 개통할 제4터미널에 대한 광고매체 사업권도 포함된다.
지난 2011년부터 창이공항의 광고사업을 운영해 온 JC데코는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아시아 옥외광고 시장에서의 우월적 역량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게 됐다.
이번 사업기간 동안 JC데코는 보다 혁신적인 디지털 매체와 대형 매체를 대거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 1,600만 명의 승객을 서비스할 제4 터미널이 운영되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연간 승객수는 8,200만 명 규모로 증가하게 되며 그로써 지역 내 핵심 공항(airhub)의 지위를 굳히게 된다.
JC데코는 기존 제1~3 터미널은 물론이고 신규 제4 터미널까지의 모든 승객 이동 공간에서 디지털 매체의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매체와 승객들이 소유한 휴대기기 간의 인터랙티브 접촉 기회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로 하여금 승객, 즉 소구대상과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늘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창이공항그룹의 상업화 담당 부사장인 림펙훈(Lim Peck Hoon)은 “우리는 뉴미디어의 도입으로 우리 공항 광고의 면모를 일신한 JC데코의 실적에 만족하며 이 회사와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하게 되어서 기쁘다. JC데코가 창이공항에서 보다 혁신적인 광고 경험 기회를 승객들에게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데코의 공동 대표인 장 샤를르 데코(Jean-Charles Decaux)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중 하나인 창이공항과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기존 계약이 시작된 2011년부터 우리 회사는 이미 창이공항그룹의 지원을 받아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디지털 매체를 도입함으로써 광고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매체를 제공해 왔다. 따라서 오늘날 창이공항은 세계 유수의 광고주들에게 아시아 최고의 상징적인 공항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본다. 우리는 향후에도 이 공항에서 혁신적인 매체를 속속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 옥외광고 기획상 최종후보에 구글 등 18개 작품
최우수상 작품에는 5천만원 옥외광고 게첨권 수여
영국의 2016년 옥외광고 기획상(Outdoor Planning Awards) 최종 후보로 구글(Google), 칼스버그(Carlsberg), 커리스 PC 월드(Currys PC World), 산탄데르(Santander), 제임슨(James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및 캐멀럿(Camelot) 등 총 18개 출품작이 선정되었다. 전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구글은 금년에는 지속성 및 브랜드 구축 최적 활용(Best Use of Continuity and Brand Building)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올랐다.
영국에서 매년 옥외광고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매체기획 사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옥외광고 기획상은 클리어채널과 광고업계 언론매체인 캠페인(Campaign)이 공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데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금년 출품작에 대해서는 캠페인의 편집장인 클레어 빌(Claire Beale)이 위원장을 맡은 평가위원회가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수상작들은 오는 5월 5일 런던의 세인트 팬크라스 르네상스 호텔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옥외광고 기획자 및 구매자들은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부상으로 자신들의 고객사를 위한 3만 파운드(약 5,000만원) 상당의 옥외광고 물량과 2인용 단기휴가 패키지를 수상하게 된다.
개별 부문 수상자들은 각각 1,000 파운드(약 163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개별 부문은 데이터 및 분석 최적 활용(Best Use of Data and Insight), 멀티미디어 최적 활용(Best Use of Multi Media), 디지털 최적 활용(Best Use of Digital), 다양한 매체형태 최적 활용(Best Use of Multiple Formats), 혁신 최적 활용(Best Use of Innovation) 그리고 지속성 및 브랜드 구축 최적 활용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옥외광고 기획상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클리어채널이 운영하는 자체 웹사이트(http://www.clearchannel.co.uk/news/events/outdoor-planning-awards- 2016/)에서 얻을 수 있다.
신현택
ACTIcom Marketing 대표이사
Email : nick@acti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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