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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l 제306호 l 2014년 12월 08일 l 조회수: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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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의 해외 OOH매체 동정 28)제일기획, 삼성 곡면TV 대형 조형물 캠페인 영국서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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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삼성전자는 영국에서 곡면 UHD TV를 런칭하면서, 이 제품의 대형 조형물을 제작하는 색다른 시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런던 풀햄(Fullham)에 설치된 삼성 곡면 TV 조형물 빌보드.
(사진2)런던의 IMAX 영화관 외벽을 삼성의 로고 컬러인 푸른색으로 도배하다시피 브랜딩한 캠페인.
신현택
ACTIcom Marketing Ltd
대표이사(Email : nick@acticom.net)
세계 최초 곡면 UHD TV 출시에 걸맞는 스케일로 시선몰이
제일기획 영국법인은 현재 또 하나의 영국 최초로 기록될 옥외광고물 캠페인을 집행하고 있다. 영국 내 5대 도시에서 오는 12월 중순까지 집행될 이 캠페인에 등장하는 광고 제품은 삼성전자가 선보인 곡면 UHD TV로서 제일기획은 이 제품의 대형 조형물을 제작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 내에서 단기간에 곡면 TV의 인지도, 구매 의향도 및 임팩트를 올리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광고물 화면에는 삼성이 곡면 UHD TV를 위해 ‘콜로세움(Coliseum)’에서의 격투 장면을 주제로 제작한 TV광고(http://youtu.be/sK7xNsHDVpk, 사진1)의 극적인 장면이 “You’re surrounded(당신은 포위되어 있습니다 또는 에워싸여져 있습니다)”라는 태그라인(tagline)과 함께 등장한다. 제일기획은 교통량과 가시거리 등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 영국 내 최적의 캠페인 사이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사용된 특수 조형물들은 옥외광고물에 사용된 것으로서는 최대 규모였는데, 예를 들어 버밍햄(Birmingham)에서는 15m(폭)×8.18m(높이), 그리고 풀햄(Fulham)에서는 11.91m(폭)×6.5m(높이)의 규격이었다.
세계 최초의 곡면 UHD TV를 위해 집행된 이번 옥외광고 캠페인은 TV, 영화관 및 인쇄매체에도 동일한 주제로 집행됐다.
삼성전자 영국 및 아일랜드 법인의 TV 및 AV 부문장인 가이 킨넬(Guy Kinnell)은 “금년 UHD TV를 런치하면서, 우리는 우리 회사의 혁신과 야망을 가장 혁신적인 방식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옥외광고 캠페인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한계를 과시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곡면 방식이야말로 가정에서의 시청방식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믿으며 최신 UHD 기술이 탑재된 삼성 TV는 시청자들이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멋진 이미지들을 창출해 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이러한 시도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기획 영국법인의 매체국장인 피오나 핏츠기본(Fiona FitzGibbon)은 “지난 18개월 동안 삼성을 위해 7개에 달하는 영국 최초의 옥외광고 캠페인을 집행해 왔다. 이에는 히드로 공항 제 5터미널을 통째로 브랜딩했던 캠페인과 런던의 IMAX 영화관 외벽을 삼성의 로고 컬러인 푸른색으로 도배하다시피 브랜딩했던 캠페인(사진2)이 포함된다. 삼성은 다른 브랜드들이 시도해 보지 못했던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옥외광고의 한계를 넘어보고자 한다. 어떤 브랜드도 이번 규모처럼 다수의 특수한 조형물 캠페인을 시도해 본 적이 없다. TV 제품 부문은 물론 기술에서도 유력한 회사라는 사실이 삼성의 옥외광고에서도 후광 효과가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맞춤형 제작물은 러셀 사인(Russell Signs)에서 제작했는데 이 회사의 대표인 토니 퀸랜(Tony Quinlan)은 “우리는 또 다시 이같은 고급 캠페인에 삼성 및 제일기획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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