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연사가 개발한 애니프레임.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간판의 간접조명의 설치를 경제적이며 용이하게 도와주는 프레임이 나왔다. 표준화된 프레임의 롤모델을 제시했던 애니프레임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간판을 연구하는 사람들(이하 간연사, 대표 이송근)이 최근 간접조명의 트렌드에 맞춰 간접조명용 애니프레임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간연사 이송근 대표는 “기존 LED채널 간판이 어둡기 때문에 간판의 간접조명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데, 간접조명을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프레임이 없어 애니프레임을 응용, 간접조명용으로 내놓았다”고 제품 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품은 다양한 타입의 애니프레임을 조합해  수십가지 형태의 간접조명 매립 프레임으로 만들어진다. 4면의 테두리를 갖춘 프레임의 경우 조명의 방향을 상, 하, 좌, 우 어떤 방향이든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고, 바타입의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송근 대표는 “애니프레임은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기존의 갈바 프레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작업자가 손쉽게 다양한 디자인의 간판을 연출할 수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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