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아시아 각지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이미지로 래핑한 ‘대장금호’를 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들어 월드컵호에 이어 두 번째로 래핑항공기를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대장금호’를 띄웠다.

지난 3월 독일 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담은 래핑항공기를 선보였던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0일 아시아 각지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이미지를 담은 래핑 항공기를 선보여 또 한번 시선을 모았다.

대장금호는 아시아나항공 B767기 동체에 가로 13m, 세로 4m의 드라마 ‘대장금’ 이미지를 래핑한 항공기로, 향후 1년간 대장금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와 일본, 중국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의 항공기 래핑작업은 월드컵호에 이어 서울SP에서 담당했다.